애인 『레이라』와 농밀한 사랑을 새긴다. - 히사카타 만에 방문한 두 사람의 하루. - 연결하는 손에서 전해지는 따뜻함이 차분히 마음에 스며든다. - 거리의 드라이브와 도쿄만의 크루징을 즐기고 호텔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야경에 눈을 돌리지 않고, 솟아 오르는 욕심을 부딪친다. - 탐하는 키스,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애무, 삶의 열을 마음껏 씹는 피스톤. - 몇 번의 절정 끝에 다량의 정액을 질 깊숙이 쏟아 간다. - 두 사람은 ‘애인’이라는 배덕적인 관계임을 잊어버리고, 본능의 부유한 채로 쾌락을 탐하고 있다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