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사한 삶에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, 태어나 처음으로 학교를 사보해 버린 소녀 히카루. - 사보를 보았지만 평일 낮부터 도시를 걸어 보도되는 것을 두려워했는지, 공원의 화장실에서 제복에서 사복으로 갈아 입었다. - 그 모습을, 그림자에서 보고 있던 수상한 남자에게 사보를 묻고, 아직 세상을 모르는 소녀는 남자가 말하는대로 호텔로 데려가 버린다. - 그리고 처음 알던 어른의 욕망에 몸을 더럽혀지는 히카루. - 에즈키즙, 애액즙, 저즙 투성이로 된 히카루는 어리석어지면서도 모르는 사이에 음란한 코코로가 싹트기 시작했던 것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