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다, 아들의 이야기. - 집의 개축을 위해 아들 사와무라 야스히로와 어머니 사와무라 레이코는 열매의 여동생인 이모, 하가 소라미의 집에 기상하고 있다. - 도내의 대학에 가서 혼자 생활을 하고 있는 사촌·하가 타츠오의, 친가의 방을 빌리고 있는 상황. - 하지만 역시 자신의 집이 아니기 때문에 어쩐지 침착하지 않는다. - 어머니의 레이코도, 역시 빌려 살게 해 받고 있다고 하는 의식인지, 가사를 쉬지 않고 열심히 해내고 있는데… - 라고, 그런 레이코를 보고 있는 사이에, 야스히로는 드디어 깨달아 버린 것이었다… - 어머니의 브래지어가 떠있는 것을…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