복잡한 가정 환경에서 자란 여학생의 『이치카』. - 어머니의 재혼 상대로부터 일상적으로 성적 학대를 받고 있던 그녀는 언제밖에 어른을 신용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. - 그런 그녀의 살아남을 알고 모르는지, 밤의 공원에서 혼자 '이치카'를 본 담임 오오시마는 "집에 가고 싶지 않아..."라고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자택에 초대해 버린다. - 「어른이란 싫다」 그렇게 생각했던 그녀의 심경에 조금씩 변화가… 그리고 두 사람은 넘어서는 안 되는 일선을 넘어 버리는 것이었다.